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WICE 쯔위 청천백일만지홍기 논란 (문단 편집) == 한국 방송/연예계에 미친 영향 == 적어도 마리텔에서 국기를 안들었으면 이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는 점에서 비판의 여지는 있다. 애초에 대만 국기 소품을 준비한건 쯔위가 아닌 마리텔 제작진이다. 쯔위는 마리텔 제작진이 건넨 소품을 들었을 뿐이고 만약 마리텔 제작진이 올림픽에서 쓰이는 대만 국기를 준비했다면 이런 논란 자체가 없었을 것 이다. 하지만 MBC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적은 이유는 MBC측에서 해당 내용을 그나마 '''편집해서''' 방송했기 때문. 무엇보다 쯔위에게 중화인민공화국의 오성홍기를 흔들라고 한 것도 아니고 엄연히 대만인에게 중화민국 국기[* 청천백일만지홍기는 중화민국의 국기일 뿐이고 중국인들이 생각하는 대만 독립 주장과도 거리가 있다. 실제 대만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이 제안하는 깃발은 청천백일만지홍기가 아니다.]를 흔들라고 한 것 그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다.[* 진짜로 중국 국기를 흔들었을 경우 그거는 그거대로 대만에서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당사자인 쯔위가 불편했을 것이다. 우리 식으로 따지면 외국 방송에 나갔는데 [[인공기]]를 쥐어주는 꼴이니.] 그런데 규모가 크고 세력이 넓은 강대국이라는 이유만으로 그 나라가 시키는대로만 따르면서 대만인에게 중화민국 국기를 쥐어주지도 못할 정도로 빌빌빌 중국에게 기어다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의견도 있다. 만약 '아이돌 그룹의 중국 진출'이라는 상업적 고려에 따라 판단해야 했다면 JYP측에서 사전에 조치를 취했어야지, 방송국과 제작사에 이 역할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다만 마리텔 제작진들과 [[문화방송|MBC]]는 사건 내내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무대응으로 일관했는데, 이 점은 충분히 비판의 여지가 있다. 게다가 MBC는 [[MBC 뉴스데스크|자사 메인뉴스]]에서 이 사건을 보도하며 '한 예능 프로그램'이라고만 지칭하는가 하면, 자료 화면에는 마리텔 로고와 MBC 마크, 자막 등을 전부 모자이크 처리하는 등 마치 자사 예능이 아닌 것 마냥 꼬리 자르기를 시전하면서 팬덤의 공분을 샀다. 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는 방송계에서 양안관계를 별 신경 안 쓰고 방송해오기도 했다. [[꽃보다 할배]]나 [[런닝맨]] 등에서도 대만을 방문하면서 청천백일만지기를 화면에 띄우기도 하였다. 당연한 것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들이 정부의 관점에서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고 대만을 하나의 나라로 인정하지 않지만 민간 차원에서는 '대만'이라는 그냥 하나의 나라로 보고 대부분 양안관계의 복잡성 또한 모른다. 정부가 민간차원에 강요하지도 않고 그럴 권한도 없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거의 모든 정부가 중화민국 또는 대만을 국가로 인정 안 하므로 국제법적으로 인정받은 거라고 하지만 세계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대만을 중국과 분리하여 생각한다. 한국 방송계도 이런 차원에서 그냥 국기를 내보낸 것이지 이것을 방송국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사실 양안관계만큼이나 복잡한 것이 남북관계인데, 북한 주민이 해외 방송에서 인공기를 흔든다고 그것이 한국에서 문제되지는 않는다.[* 단 북한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다곤 하나 국제적으로 그 존재를 인정받는 국가인 반면 대만은 90년대 이후 대부분 국가에서 국가취급을 못받고 있다. '''한국인 입장에선 인공기는 청천백일만지홍기보다 훨신 안 좋게 보여지지만''', 국제적 위치를 고려하면 아무리 한국 입장에서 북한이 싫다 해도 국제적 입장에서 [[인공기]]는 엄연히 [[UN]]에 정식으로 가입한 [[북한|나라]]의 국기이지만 청천백일만지홍기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아니 한술 더 떠서, "인공기 방송 노출" 행위를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여기는 시대는 이제 한국에서 저 옛날 얘기가 돼 버리지 않았는가? 전후맥락만 타당하다면 누가 화면 상에서 인공기를 흔들든 말든 뭐라고 할 사람이 요즘 세상에 어디 있나? 그리고 중국인이 해외 방송에서 오성홍기를 흔들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이는 유독 대만에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다. 또한 비록 하나의 중국이니 하는 것도 결국 정치적 용어일 뿐이고, 이를 타국 방송사나 개인에게 강요하는 것도 무리이다. 쯔위만 자국 국기를 든 것이 아니고 여타 타국 멤버도 자국기를 들었다. 물론 이를 계속 파고 들 경우, 결국 PD가 기획을 새로 다시 했어야 했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자국 국기를 손에 쥐어준 PD와 방송국에게 쯔위 국기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결론적으로 마리텔이 중국에 프로그램을 판다든지 하는 전제하에 상업적 판단을 고려한다면 PD의 개인 역량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있겠으나, 이 또한 쯔위 국기 사건의 책임과는 별개다. 다만 이를 중국의 영향이 한국 방송계와 엔터계에 얼마나 크게 미치는 지에 대해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한국 방송계와 엔터계가 중국 국민의 감정도 고려하며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적어도 중화민국 국기는 앞으로 지상파에서 보기 힘들 듯 하다. 특히 예능과 엔터 쪽에서는. 중국 본토의 시장 공략을 위해선 그 문화적 특성을 중요시 해야 한다는 정도의 교훈은 숙지하게 될 것이다. 일본인 연예인에게 독도 질문을 하는 예능 PD는 당연히 없는 것처럼, 정치적 논란이 될만한 것을 피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PD의 능력이다. 한국에서는 한때 쯔위 탈퇴설을 우려하는 분위기였으나, 주말이 끝난 2016년 1월 18일, [[LG U+]]가 TWICE를 계속 광고 모델로 사용하겠다는 보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사로 사태가 마무리 되는 분위기를 띄게 된다. 그러나 논란이 되었던 [[화웨이 Y6]] 쯔위폰의 광고 재개 검토 이후 하루 만에 철회되었고, 자사 서비스인 'LTE비디오포털'의 모델로 'TWICE'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스마트폰 기종의 단독 모델이 아닌, 통신사 서비스의 광고 모델 'TWICE'의 멤버 중 하나로 참여한 것. 또한 쯔위 본인 역시 월요일 예정되었던 2016년 설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였고, 화요일 역시 열린 음악회의 녹화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스케쥴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사실 논란이 된 기간에 공교롭게도 쯔위 본인의 스케쥴이 비어있었을뿐, 일정으로만 본다면 이 사태로 변동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이 사태로 하락했던 JYP의 주가 역시도 월요일 개장과 동시에 상승하여 하락분을 회복하고 있다.[* 다만 코스닥 외적인 부분으로 기존 SM-YG-JYP의 3강구도는 붕괴되었다고 보는 것이 거의 확실한 평가. 왜냐면 이 사태 전에 '''카카오가 로엔을 인수하면서''' 재무구조 면에서 다소 밀리는 JYP가 즈려 밟히는거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다. 어쩌면 이 사태가 그간 있던 평가에 대한 결정타라는 분석도 있다.] 위에 언급된 한국 다문화센터의 JYP에 대한 검찰 고발 외에는 잦아드는 추세. 이후 다문화센터의 고발도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일단락된 듯하다. '''그런데 2016년 3월 경 JYP 사옥 인근인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에 [[청천백일만지홍기]]가 휘날리고 있다.''' 물론 [[일장기|일본]], [[성조기|미국]], [[오성홍기|중국]] 등의 국기도 있지만 [[홍콩]]의 특별행정구기까지 게양된 것을 보면 이 사건의 피해자라 볼 수 있는 대만인 및 반중 성향의 [[홍콩인]]들을 달래기 위한 목적이 어느 정도 있는 듯. 다만 원래 이 구역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진실은 저 너머에]].[* 사실 외국인 학생이 많은 대학에 한해서도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달아둔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